1-24 歸園田居 陶淵明
言小人多而君子少라
소인이 많고 군자가 적음을 말하였다.
種豆南山下 남산 아래에 콩을 심으니
草盛豆苗稀 풀만 무성하고 콩 싹은 드물구나
侵晨理荒穢 새벽이 오면 잡초 우거진 밭을 매고
帶月荷鋤歸 달빛 받으며 호미 메고 돌아오네
道狹草木長 길 좁은데 초목이 무성하니
夕露沾我衣 저녁 이슬이 내 옷을 적시네
衣沾不足惜 옷 젖는 것은 안타까울 것이 아니니
但使願無違 다만 원하는 농사나 잘 되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