王昭君왕소군 李白(太白)
王嬙下嫁單于하니 臨行上馬에 淚濕紅粧이라 今日漢之妃나 明日胡之妾이라
왕의 궁녀가 선우에게 시집 가니 행차에 임하여 말에 오를 때 눈물이 붉은 화장을 적신다. 오늘은 한나라의 왕비지만 내일은 오랑케의 첩이다.
昭君拂玉鞍 왕소군이 옥 안장을 털고
上馬啼紅頰 말에 올라 붉은 뺨에 눈물 흘리네
今日漢宮人 오늘 한나라의 궁인이
明朝胡地妾 내일 아침엔 오랑케 땅의 첩이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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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목 葉
고시 평측O, 운자X
2수중 두번째 수
*악부의 종류
*王昭君=明君, 明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