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 <귀원전거歸園田居_전원으로 돌아와 살며> 도연명陶淵明 1-24 歸園田居 陶淵明 言小人多而君子少라 소인이 많고 군자가 적음을 말하였다. 種豆南山下 남산 아래에 콩을 심으니 草盛豆苗稀 풀만 무성하고 콩 싹은 드물구나 侵晨理荒穢 새벽이 오면 잡초 우거진 밭을 매고 帶月荷鋤歸 달빛 받으며 호미 메고 돌아오네 道狹草木長 길 좁은데 초목이 무성하니 夕露沾我衣 저녁 이슬이 내 옷을 적시네 衣沾不足惜 옷 젖는 것은 안타까울 것이 아니니 但使願無違 다만 원하는 농사나 잘 되었으면 고문진보 전집/1권 勸學文 · 五言古風短篇 2020.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