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 對酒憶賀監二首 李白 술을 대하여 하감[하지장]을 생각하다(2수) 唐賀知章은 字季眞이니 開元中에 遷禮侍兼集賢大學士러니 天寶中에 乞爲道士하여 以宅爲千秋觀한대 與之居하니라 당(唐)나라 하지장(賀知章)은 자가 계진(季眞)이니 개원연간(開元年間)에 예부시랑 겸 집현태학사로 승진하였으며, 천보연간(天寶年間)에 도사(道士)가 되어 집을 천추관(千秋觀)으로 삼을 것을 청하자 그에게 주어 살게 하였다. 四明有狂客 風流賀季眞 사명산에 광객이 있으니 풍류객인 하계진이라 長安一相見 呼我謫仙人 장안에서 서로 한번 보고서 나를 귀향온 선인이라 하였네. 長安一相見 呼我謫仙人 : 知章이 在紫極宮하여 一見呼白爲謫仙하니 謫은 降也라 하지장이 자극궁에 있을 때에 한번 이백을 보고 적선이라 하였다. 적은 (인간 세상으로) 내려옴이..